저탄고지 김밥 만들기(feat. 향긋한 봄나물)

안녕하세요! 코로나 때문에 집콕인 요즘입니다. 오랜만에 봄 나물을 잔뜩 넣은 저탄고지 김밥만들기 레시피로 돌아왔어요! 키토제니식을 하면서 다양하게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도 일상의 큰 행복 중에 하나랍니다. 아래 사진 중 왼쪽에 있는 김밥이 저탄고지식 김밥이에요!

색이 너무 예쁜 김밥…!

학교 급식소로 납품되기로 한 채소들이 코로나 19로 인해 납품되지 못하면서, 재고가 잔뜩 쌓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머니께서 채소를 잔뜩 주문하셨어요. 길거리에서 구매한 채소와 함께 덕분에 봄 나물 파티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참나물, 취나물, 방풍나물을 넣고 만들었지만, 어떤 속재료를 넣을지는 취향에 맞게 마음대로 바꿔주셔도 되요! 그럼 키토제닉 건강하고 맛있는 김밥 만들기 레시피 시작하겠습니다!


재료

기타 준비물


만드는 법

  1. 냉장고의 봄 나물들을 꺼낸다.
  2. 당근은 채를 썰어 소금을 뿌린 뒤 잠시 후 달궈진 후라이팬에 올리브오일을 조금 두르고 중불로 재빨리 볶아낸다.
  3. 달걀을 풀어 지단으로 부쳐낸 후 먹고 싶은 크기로 자른다.
  4. 시판용 김밥 단무지, 우엉을 준비한다.
  5. 트레이에 김밥용 김을 깐다.
  6. 밥 대신 사각 치즈를 올린다. 크기가 딱 맞지 않기 때문에 칼로 잘라 가장자리를 맞춘다. 장판을 도배하는 느낌으로..! 한줄에 4개가 적당하다.
  7. 위에 준비한 재료들을 얹은 후 예쁘게 말아 썰어내면 완성!


TIP

  1. 당근에 소금을 뿌려두는 이유는 밑간과 함께 물기를 빼내어 식감있는 김밥을 만들기 위함이에요! 하지만 밥을 사용하지 않고 치즈를 사용하기 때문에 물기가 많게 볶아지더라도 김으로 물기가 흡수될 염려가 적어 볶으실 때 소금을 넣으셔도 상관 없답니다. 너무 물렁해지지 않도록 중불 이상에서 빠르게 볶아내는 것이 포인트!
  2. 밥 대신 치즈를 넣는 것이 이상할까봐 걱정하실 수도 있는데요, 생각보다 훨씬 맛있답니다. 하지만 느끼한 걸 못 드시는 분이라면 계란을 지단으로 부쳐내어 밥 대신 양껏 밑에 깔아주시고 말아주셔도 됩니다. 접착력은 떨어지지만 집에서 먹기에는 무리가 없고 맛도 아주 좋아요!
  3. 저는 시판용 김밥 단무지와 우엉을 사용했지만 알루로스 혹은 에리슬리톨과 식초로 직접 담그신 단무지, 알루로스로 볶아낸 우엉을 직접 만드셔서 사용하면 더 건강하고 맛있는 김밥이 되겠죠?
  4. 나물 무치는 것이 손이 많이 가서 자취생분들이 따라하시기에는 부담이 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럴 경우에는 깻잎과 새싹채소를 넣고 참치와 함께 드셔도 건강하고 맛있는 키토제닉 김밥이 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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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봄나물이 잔뜩 들어간 저탄고지 키토 김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맛도 너무 좋고 보기에도 너무 예뻐서 먹으면서도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재료만 있다면 만들기 어렵지 않으니 다들 도전해보세요! 치즈를 깔아준 김밥이 밥보다 오히려 단단하고 힘이 있어 말기가 쉬웠답니다.

건강한 키토식으로 오늘도 내일도 키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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